▲ 당뇨 아카데미 개최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인 11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당뇨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는 UN이 정한 당뇨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치료와 관리방법 등 당뇨병극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당뇨환자를 비롯한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교육은 충북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지원단장인 건국대 김형수 교수를 초빙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방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10명중에 3명은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당뇨병 유병자 4명중 3명이 본인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초기증상 없이 나타나기도 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여 자신의 혈당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 641 - 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