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달천강 전래이야기(덕천강, 달래강) (사진출처)
목행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역사그림동화책을 전국 최초 4번째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출판된 역사그림동화책은 오는 19일부터 5일간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목행지역아동센터는 아동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역사그림동화책을 만들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했다.
2015년 ‘장미산성 전래이야기’를 시작으로 2016년‘마의태자와 덕주공주’, 2017년엔 ‘다인철소를 지켜라’, 올해 4번째 작품으로 ‘달천강 전래이야기(덕천강, 달래강)’를 출판했다.
학생들은 소재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마을 곳곳을 탐방하고 박물관이나 도서관에서 문헌정보를 찾는 등 역사공부에 매진했다.
각자 수집한 정보를 모아 기획부터 이야기 구성, 배경그림, 편집, 출판 등 제작과정 전반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제작 과정을 통해 함께 협력함으로써 끈끈한 우정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