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직지우쿨렐레앙상블 정기연주회 (사진출처: 청주시)
제3회 직지우쿨렐레앙상블 정기연주회가 17일(토) 오후 3시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청주에서는 지난 10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직지우쿨렐레앙상블 연주단 주관으로 하와이의 대표적인 악기인 우쿨렐레를 통해 직지를 홍보하는 자리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국적인 악기 우쿨렐레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것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전 세계의 문화유산인 직지를 보다 다양한 각도와 접근성이 용이한 문화 활동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직지우쿨렐레앙상블에 소속된 4개의 연주팀이 각각의 연주색깔을 가지고 가요, 앙상블 연주곡 등 우쿨렐레라는 악기 특성에 따른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울란나(Kaulana)팀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5곡을, 하우올리 멜레(hau’oli mele)팀은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등 2곡을, 마히나(mahina)팀은 빗속의 여인 등 5곡을, 나아우(na’au)팀은 그대에게 등 5곡을 연주한다.
또 방진용의 우쿨렐레 솔로연주, 실버 옛노래 연주단의 안동역에서 등이 준비돼 있고, 다 함께 ‘온누리에 직지’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