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 (사진출처: 영동군)
국악·와인축제에 맞춰 지난달 11일 본격 개장한 영동와인터널의 이벤트홀이 문화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이벤트홀은 영동와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공간을 지나 와인터널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448㎡ 면적에 음향 장비, 빔프로젝트, 원탁 테이블, 완벽한 방음시스템 등을 갖춰, 회의는 물론 각종 행사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현대적 감각의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결혼 행진의 상징인 버진로드까지 갖춘 덕에 결혼식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개장 이후 많은 연인들이 방문해 큰 관심을 가졌으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벤트홀은 최대 120석 이용가능하며, 100석의 식당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식은 와인터널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5시 이후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평일 15만원, 공휴일 20만원이며, 예식은 50만원(영동군민 30만원)이다.
이용시에는 반드시 사전 문의(☎043-740-3262)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