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견병 예방접종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11월 한 달간 가을철 2차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관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접종하면 되며, 접종료는 시 지원으로 마리당 5천원만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전염되는 법정가축 전염병으로서, 만약 사람이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릴 경우,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시 관계자는 “개를 키우고 있는 가정의 경우 등산 등 야외 활동 때 개가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의심동물 발견 시 안전장비 없이 야생 동물을 생포하거나 죽은 동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