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돼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 있는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이다.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주민등록증 발급기한을 넘겨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 특수시책으로 마련됐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6개교 70명의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았으며, 올 하반기는 5일부터 충주고를 시작으로 9일까지 4개교 104명의 학생들 이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교부받게 된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밀착형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