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영대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제2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10월 31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총 20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충북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치환, 충청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박진홍,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장 윤서연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경연은 각 팀당 학생 2인으로 구성, 응급상황을 연출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2인 1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김은혜·최인애 학생, 우수상 운호고등학교 구민성·성기태, 금천고등학교 권태희·이진우 학생, 장려상 운호고등학교 남도우·지원녕, 김민관·서성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도민지·최연희 학생이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학생들이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