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산책버스 노선도 (사진출처: 증평군)
증평군이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산책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1일 증평읍 신동리 증평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는 2020년 12월까지 문화산책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산책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 및 각종 문화행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 및 문화체험활동 후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행된다.
버스는 평일에는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막차까지 총 8회 운행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증평역을 출발해 보건복지타운(증평읍 내성리), 군립도서관(증평읍 송산리)을 지나 스포츠센터(증평읍 송산리), 연탄 4, 3, 1리 등 33개소를 경유한다.
초‧중‧고 학생은 500원, 일반인은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범운행 기간인 11월 1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