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사진출처: 괴산군)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화끈한 낭만 질주 ‘제2회 괴산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4일 충북 괴산군에서 펼쳐진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 괴산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며 경기 종목은 크로스컨트리(XC-22등급)로 남녀 상·중·초급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남산임도, 옥성, 치재, 방성, 신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5.2km 코스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이 살아 숨쉬고 사계절 각각의 매력을 자랑하는 청정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