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식품산업단지行 농어촌버스 운행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 경유 노선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신규 버스노선 개설로 칠성면 율원리에 사는 104세대 170여명과 산업단지 내 입주자 300여명이 교통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순환노선으로 괴산 시내버스 정류장(괴산읍 괴강로 24) ⇔ 칠성면 지내·지곡 ⇔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자연드림파크) ⇔ 칠성면 수전리 ⇔ 칠성면 송동리 ⇔ 괴산시내버스 정류장이다.
하루 5회 운행하는 신설 노선의 출발시간은 괴산시내버스 정류장 출발 기준 △오전 7시45분 △오전 10시40분 △오후 2시 △오후 5시15분 △오후 7시 등이다.
군은 버스노선이 신설됨으로써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숙박시설, 영화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데 시간적·경제적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까지 단지 내 거주자가 2천5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증편·운행할 계획”이라며, “금번 버스 노선 개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