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식 테이프커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26일 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흥덕구 직지대로 130-11)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의장, 남장우 충청북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업인단체장, 회원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는 5542㎡ 부지에 건축면적 1990㎡, 지상 3층 규모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 과일 등 친환경농산물을 가공해 유통․판매까지 담당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설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가공유통센터 준공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자동화된 설비에서 대량으로 세척‧절단전처리해 학교급식, 대기업 등 대량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지역의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농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