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수공원 국화꽃 (사진출처: 옥천군)
옥천군은 대표 관문인 향수공원에 지난 1난 15일부터 울타리 80여미터에 걸쳐 노란 국화꽃 116주가 심어진 꽃 박스를 조성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향수공원은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바로 옆에 위치한데다, 인근 지자체 영동과 보은을 오가는 중심 길목에 있어 맑고 청정한 지역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곳 중의 하나다.
덕분에 이곳을 오가는 외지인들에게 조화롭게 핀 국화꽃의 화사함을 선물하며, 깨끗하고 희망 넘치는 옥천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더불어, 공원 맞은편에는 학교도 위치해 있어 공원 앞을 거쳐 통학하는 학생들은 국화꽃의 멋스러운 향연을 보며 안구 정화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 가을 국화꽃 식재를 시작으로 겨울에는 양배추꽃을 조성하고, 이듬해 봄과 여름에도 각각의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