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본문과 관계없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부부 간에 느꼈던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를 11월 2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소중한 아내, 통하는 남편! 소통콘서트’는 저출산 극복 인식 전환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서 청주시 부부 50쌍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이다.

부부상담 전문가의 강의와 상담의 시간을 가졌던 지난 상반기와는 달리 이번 소통콘서트는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팔로워 수가 180만 명에 달하는 김재우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럽스타그램’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고, 수많은 강연에서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또한 결혼 5년만에 얻은 소중한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번 청주시 부부와의 만남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부간 위기 대처법, 아내와 남편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법, 친구같은 남편과 아내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부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부부 또는 예비부부 50쌍이며,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이메일(cj-stconcert@naver.com)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