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교실 자조모임 (사진출처: 흥덕보건소)
지난 24일(수)에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열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간에 용기를 주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모임은 충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이재우 교수의 암환자 건강관리와 대한민국명강사연합회 소속인 최미애 강사의 웃음치료로 운영됐다.
현재 흥덕보건소는 113명의 재가암환자 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의 주기적인 방문으로 암치료 시 발생하는 증상조절, 건강체크, 건강상담, 가족교육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제 등 간호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이 암 환자 상호 간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투병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