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치유 탐험챌린지 학교 전경 (사진출처: 제천시)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탐험과 레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가 오는 29일 제천시 청풍면에서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는 지난 2016년 제천시와 단양군이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17~2019년까지 3년 간 진행하는 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사업비 3억1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청풍면 문화재로30(읍리22-5번지) 옛 청풍루 건물(지상2층, 연면적291.6㎡)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1층에 교육장과 사무실, 2층에는 전시관을 배치하였다.
1층 교육장에서는 탐험․도전․레저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2층 전시관에서 탐험 장비 및 탐험관련 사진 등을 관람하게 되며, 산악체험장, 카누카약장, 자드락길, 그리고 단양군의 다양한 레저체험시설 등을 통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연령․계층별 맞춤형 구성으로 현장에서 전문가의 지도하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메뉴얼과 시스템에 따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와 단양군은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지역출신의 세계적인 탐험가, 산악인 등 인적자원 등이 매우 풍부하다”며,
“이를 활용한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새로운 개념의 체험관광 모델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천시와 단양군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