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번째 방문자 환영식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이 올해로 11년째 접어들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효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투어를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까지 총 169,682명이 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올해 방문인원이 2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통시장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의 관광객 대상으로 한다.
35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 소비를 제천관내에서 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시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며, 청풍호 유람선 탑승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하루 일정을 같이하며 안내와 해설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 관계자는 “투어 방문객 1인 당 대략 3만~4만원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여 연간 약7억 원 정도의 직접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예상한다”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통한 청풍명월의 본향,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