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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사로잡은 2018 보은대추축제 화려한 막을 내리다.

등록일 2018년10월22일 11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2018 보은대추축제 (사진출처: 보은군)

 

지난 12일 개막된 2018 보은대추축제가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10일 동안 90만1천4백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농·특산물 86억5천6백여만원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제품,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 전체 9억2천3백여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은 지난해 89만4천5백여명보다 6천834명이 늘어 90만1천4백여명에 이르고, 농특산물 판매액은 86억5천6백여만원으로 지난해 83억9천8백여만원보다 2억5천9백여만원이 증가했다.

 

농특산물 판매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추가 지난해 보다 4억3천여만원 증가한 56억4천2백여만원이고 기타 농산물은 2억7백여만원 감소한 26억6천여만원이며 축산물은 3천5백여만원 증가한 3억5천4백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100만명 유치, 농특산물 100억원 판매를 목표로 내세운 이번 대추축제는 개막 첫날 오전부터 충청권은 물론 서울, 부산, 강원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축제장이 구름 인파로 북적이는 등 일찌감치 흥행 대박이 예상됐다.

 

군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축제장 일원을 순회하는 25인승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하며 콜센터를 통해 교통정보·축제 프로그램 일정·체험정보·주차장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한편 축제장에 쉼터를 설치하고 구입농산물 운반장비를 비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서도 힘썼다.

 

또 보청천 양안제방 3.7km 구간에 조성된 2만 포기의 만발한 국화와 국화로 조성된 꽃동산 및 노점상과 잡상인이 없는 질서정연한 축제장은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인상을 심어줬으며, 축제 기간 내내 명품 대추와청정 농특산물의 시식․구입 흥겨운 공연,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 밖에도 제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중부권 유일의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오장환문학제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프로그램과 행사가 개최돼 대추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낙화, 송로주, 야장 등 전통무형문화재, 대추떡 만들기, 승마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 기간을 10일로 연장한지 8년째를 맞은 보은대추축제는 판매액과 방문객 유치 실적에서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며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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