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산림문화행사 (사진출처: 충북도청)
충북도는 오는 20일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및 미동산수목원에서 제17회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임업인, 시민단체 등 1,000여명이 개막식과 함께 한마음 화합행사(진천 역사테마공원), 체험행사(미동산수목원)로 구분하여 큰잔치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임업인 시상, 산림가족 경연대회, 산불 헬기진화 시범․진화 장비 전시, 임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 할 예정이며,
체험 행사장인 미동산수목원에서는 충북대학교, 충북생명의숲 등 6개 시민단체가 주관하여 전통 한지공예, 생태 공예, 나무연필 만들기, 누름꽃 작품 만들기, 나뭇잎 공예, 산양삼 전시․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용 종자도 일반에게 소개 및 쑥뜸체험과 씨드아트 체험을 병행 할 예정이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산림문화행사는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민과 임업인이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으로 인식돼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