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 추진 (사진출처: 충북도청)
지난 16일 제천~영월 고속도로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사업으로 확정됐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연장 30.8㎞를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1,6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금번 국토부의 자체 심의 통과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미 선정된 이후 7개월 만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금년 12월에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다시 검토하여 최종 선정 된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강원도, 구인사, 12개 시·군이 함께 제천~영월 고속도로 추진 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부, 기재부, 도로공사에 전달하는 한편, 이시종 지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예비타당성 대상에 선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충북도는 강원도, 구인사,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조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