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핑크뮬리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 일대에 핑크뮬리를 조성해 핑크빛에 물든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시는 우천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올 4월 비점오염시설 내 181㎡ 규모로 4500본의 핑크뮬리 꽃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핑크뮬리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불리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으며,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고 60~8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특히, 분홍빛으로 꽃을 피워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제주도, 경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충주에서도 볼 수 있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