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등록일 2018년10월10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올해 충북도대회 시연 찬조공연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 장안면의 자랑인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고옥진)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보은장안농요는 지난해 충청북도가 주최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일반부와 개인부 대상을 차지하여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었던 농요로 지난날 생활이 궁핍하고 척박한 황무지가 대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로 상습적인 물부족에 시달렸던 열악한 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나는 농요로 승화시켜 전승된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이다.

 

이번 축제에서 대상 수상을 위해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1월부터 9월 21일까지 밤낮으로 60명의 참여자가 똘똘뭉쳐 구슬땀을 흘려가며 묵묵히 연습에 매진했으며 지난 추석이후로는 휴일도 반납한 채 매일 4시간씩 막바지 준비에 주력했다.

 

또한, 85세 고령의 참가자인 임영식 어르신조차도 낮에는 논밭일로 밤에는 보은장안농요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젊은 사람보다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각시도 일반부 대표 20개팀이 참가해 지방 고유의 다양한 민속놀이 공연을 통해 열띤 경연을 펼지며, 보은장안농요 공연은 축제 둘째날인 오는 13일 열 번째로 경연에 나선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축제 셋째날인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개최되며 이날 최고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포함한 10개의 상이 수여된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