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가드닝 페스티벌 (사진출처:청주시)
청원생명축제와 함께 열린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이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정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 하고 있다.
’정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가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학회 교수*가 참여한 작가정원 5곳과 시민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시민정원 19곳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으며, 기존 조형물을 활용해 만들어진 포토존도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 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에 숨겨진 야생화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오면 화초를 선물로 주는 프로그램과 드라이플라워 엽서 만들기 시민참여행사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한때 재료가 소진되기도 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 정원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를 통해 정원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정원식물에 대한 알찬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월 9일(한글날) 저녁 7시에는 별과 관련한 이야기를 정원 속에서, 그리고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별보기 정원’이 펼쳐지며, 이 외에도 ‘가족 미니정원 만들기’,‘스마일 가든’ 등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교수 :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박은영 중부대 교수, 이애란 청주대 교수, 이주영 한경대 교수, 홍광표 동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