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종합예술제 (사진출처: 제천시)
조선 후기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던 옥소 권섭 선생의 탄생 347주년과 함께, 제천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5회 옥소종합예술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문암영당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문화회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다.
옥소종합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제천지회 주최로 옥소학생백일장, 사진전시회, 연극 및 각 협회 및 소속 동아리단체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옥소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신영희”명창을 초청하여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옥소가요제를 준비하여 제천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열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한국예총 제천지부는 매년 주최해온 옥소종합예술제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협회별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제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