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 앙성면에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가 올 10월 카페,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임시 개장 후, 내년 3월 본격 개장한다.
가족과 함께 아트작업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충주의 이름을 붙여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로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국내 제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와 리사이클링아트, 에코아트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들에게도 흥미를 끌 예정이다.
아트팩토리는 앙성 전철역 개통 예정에 따른 충주시 관광지 연계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관광사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정크아트(주)(대표 오대호)는 2007년 폐교한 구.능암초 부지 내 약 18,786㎡에 정크로봇을 비롯한 작품 1천여점과 4억여원(민자)을 들여 아트로봇테마파크를 조성키로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박광원 앙성면장은 "오대호 작가의 아트팩토리를 통해 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앙성을 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