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사진출처: 제천시)
'2018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5일 화려한 막을 열고 10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과 옛 동명초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천의병무예시범단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은 개막선언 및 개회사 등과 개막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상천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시는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한방과 천연물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한방과 천연물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해답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행사 후에는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지며 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전통 한의학에 바탕을 두고 있는 한방산업의 가치가 현대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하여 일상(日常)생활에서 어떻게 다양하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가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제외한 이번 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박람회 기간 중에는 개당 2천원 가치의 한방통보를 6개에 만원에 판매하여, 박람회장 내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물품 및 먹거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40분마다 박람회장과 옛 동명초등학교 사이의 직통 왕복 무료 셔틀버스 및 다양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