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의약박물관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에서 10월 2일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소유물로 구성한 ‘약장이야기’ 특별전 초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진귀한 약장과 약상자를 보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해볼 수 있으며,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에서 내년 1월말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과 중요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의 도움을 받아 9점의 소장 유물을 고증해 복원하여 다양한 형태의 약장과 약상자 18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 과거 실제 사용했던 총명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박준희 한독의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약장이라는 의약 유물을 통하여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고 건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