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고인쇄박물관 특별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월 1일(월)부터 11월 30일(금)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18 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근대의 공간, 청주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의 근대 역사문화 특별전으로 근대 청주의 풍경과 삶의 모습을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주의 변화와 시대상은 어땠는지 알아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1부 <일상에서 바라본 청주의 근대>에서는 청주의 장날과 쇠전, 고한글로 간행한 충북 최초의 음식 관련 서적인 『반찬등속』을 통해 청주 지역의 생활상을 소개했고,

2부 <교육의 도시, 청주 근대 교육>에서는 교육의 중심지이자 평생학습도시로 선포된 청주의 근대 교육 역사와 자료들로 꾸며 보았으며, 3부 <일제 침탈 속의 청주>를 통해서는 일제강점기 청주에서 전개된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을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의 개막행사는 10월 4일(목) 오후 2시 30분에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근대의 공간에서 청주의 평범한 시선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특별한 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