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자 씨 기탁식 사진 (출처 :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진천읍 출신 출향인 최기자(65세/서울거주) 씨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500kg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기자 씨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2020년부터 매년 백미 500kg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백미를 전달한 최기자 씨는 “현재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늘 고향에서 키웠던 마음 덕에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전달한 백미가 내 고향 진천읍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 500kg은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주민생활팀을 통해 저소득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