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게 이어지는 김장나눔 봉사(중원JC) (출처 : 충주시)
충주 중원청년회의소(회장 한진현)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원JC 회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500㎏(10㎏ 50박스)은 평소 김장 김치를 담그기 힘든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하였다.
창립 38주년을 맞은 중원JC는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기부, 헌혈 캠페인, 청년 프리마켓, 청소년 끼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진현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지원하고 정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12일 교현2동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직접 담근 김치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고 혼자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62가구 및 경로당 8개소에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지역 사회안전망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용운)는 12일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배추, 무, 파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 12일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용운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과 건강을 지켜드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