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면 코스모스 꽃길 (사진출처: 제천시)
금성면 82번 지방도변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지나다니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면은 지난 4월 코스모스 꽃길 조성 사업 계획을 세우고, 다랑고개에서 면 소재지까지 약 10Km의 도로변에 금번 조성된 코스모스 길은 6월부터 꽃묘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꽃길을 가꾸어 왔다.
올 여름 연일 계속되는 100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고 탄생한 꽃길은 가을에 맞춰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분홍빛 물결의 장관을 이뤄, 지나가던 행인들이 길을 멈추거나 차를 세우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이들의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더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