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예방 조리교실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2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치매예방을 위한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조리체험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컬러푸드 식단, 저염과 단백질의 중요성, 균형 있는 식단 등 뇌혈관질환 예방과 뇌기능 향상에 도움 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조리교실 참여자에게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 및 우울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중앙 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6년 기준>에 따르면, 충북의 치매환자 수는 26,910명이며 제천시의 치매추정환자는 2,391명이다.
이는 전체 제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23,631명의 10.1%에 해당되는 수치로, 이들을 돌보는 데에도 적지 않은 인력과 비용이 소모되어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매는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운동, 식습관, 치매 조기검진 등 3·3·3 치매예방 생활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043-641-3283, 32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