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 현판식(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광덕리에 소재한 법인 농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법인 조합원, 마을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7월 12명의 조합원이 1,2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후 괴산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으로부터 5,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모종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와 기반시설을 마련했으며, 현재 눈개승마를 주력으로 재배하며 괴산군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의 사업은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자연을 핵심 자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들을 앞으로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전했다.
임명자 대표는 “눈개승마는 유기농업을 추구하는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농산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고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