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수목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홍보포스터(사진출처 : 충북도청)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하여 미동산수목원에서 주말마다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독서, 그리고 숲속 체험이 결합된 독서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미동산수목원 숲속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의 소리, 향기, 자연물의 촉감 등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얻기 힘든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독서 내용과 자연 체험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다루고 숲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숲속생태도서관에는 문학, 철학,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책이 구비되어 있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 수목원 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교감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동산을 읽다’ 독서프로그램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나 충북산림환경연구소(043-220-61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