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고 필기도구 팀(사진출처 : 영동군청)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화)가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게임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동군체육회에 따르면 행복한PC방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토너먼트 대회를 펼쳤다.
대회는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유원대학교와 이수컴퓨터가 후원했다. 특히 이수컴퓨터는 대회를 기념하며 250만원 상당의 게이밍 장패드 200개를 영동군 청소년들에게 기증했다.
4강에는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 △영동중학교 재활용불가 팀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과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맞붙었으며,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2: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한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은 상금 영동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준우승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은 50만 원, 3위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은 30만 원을 수여받았다
황정화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경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