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림 캠프 숲태교 프로그램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드림 캠프’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두드림 캠프에서는 임신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장애인, 청소년, 소방관과 AI처리반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면역력 증진, 심신의 안정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캠프에서 충주호가 내려다보이고 숲의 풍광이 좋은데다 친근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까지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숲태교는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며 태아를 건강하게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드림 캠프 이지오 산림치유지도사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캠프에 참여한 임신부들이 숲속에서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 캠프는 참가비 전액이 무료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캠프 참여는 치유의 숲 두드림 캠프(☏870-79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