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니엄타운 기공식 (사진출처: 충북도청)
충북 도민의 휴식공간이자 충북경제도약의 새로운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천년지기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이 1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병우 교육감,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은 17만7천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566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까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청주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등 공익시설과 K-뷰티․메티컬센터, 복합엔터테인먼트, 관광숙박시설 등 수익시설로 구성 된다.
그간 충북도 및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도시기본계획변경, 도시개발사업 승인 등 인허가 등이 완료 되어 ‘18년 6월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게 되었으며 현재 단지조성공사와 병행하여 실내빙상장 등 부대시설 공사를 추진하는 등 2021년 6월 준공예정이다.
밀레니엄타운에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의료관광을 위한 K-뷰티 메디컬특화센터 등 체류형 의료관광 기반시설이 입지할 계획으로, 이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중 하나인 고부가가치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충북 도민의 문화·휴식·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등이 조성되어 청주 북부권 경제기반구축으로 약 1,854억원의 생산유발가치와 약 14,000명의 고용창출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단지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