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영동군 2018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최고’

등록일 2018년09월12일 10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노인 일자리 지역아동센터돌봄이 (사진출처: 영동군)

 

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추진 중인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지역노인의 삶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8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4264명으로 전체인구의 28.6%를 차지했으며, 고령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신감 부여,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어 시간이 갈수록 노인들의 참여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런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9개월간 사업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참여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은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설문대상자는 공익활동형 7개사업단 70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에 걸쳐 참여만족도, 참여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이에 512명(73%)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사회활동 참여동기는 본인관심(36%), 이웃ㆍ친구권유(23%), 주민자치센터 등 소개(20%), 기관 소개(18%),등을 통해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참여 이유로는 생활비마련(32%), 용돈마련(29%), 사회활동참여(14%), 여가활용(10%), 친교유지(9%) 건강유지(6%) 등이다.

 

참여효과로는 경제적 도움(49%), 건강증진(20%), 대인관계개선(16%), 자기발전(8%), 긍정적 성격 변화(7%) 순이다.

 

만족도는 매우 만족(20%), 만족(63%), 보통(17%)으로 참여 어르신 8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현행 활동기간을 9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활동비 30만원 상향과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해 줄 것을 희망하였다.

 

활동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 가족걱정(33%), 활동시간 맞추기(29%), 활동 이동거리(12%), 체력한계(7%), 서비스대상과의 관계(5%), 적성불일치(3%) 순이며, 대다수 참여자(95%)가 계속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지역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며, “군민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