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민원실 미내 갤러리 (사진출처: 충주시청)
충주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위해 민원실 한켠에 미니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전신마비 장애를 가진 이대우 시인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머니’ 등 따뜻한 글귀로 채워진 캘리그라피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이들 작품은 충주시 캘리그라피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시는 봉사단과 협조해 미니 갤러리의 작품을 두 달 주기로 교체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복한 배려 창구’를 마련해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등이 종합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1일 방문 상담 창구 등도 운영하는 등 시민편의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충주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