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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벌초, 성묘 하실 때 야생진드기 감염 주의하세요!

등록일 2018년09월11일 08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진드기 사진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보건소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산이나 들판 등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이나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부스럼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ㆍ목욕하기 ▲머리카락 속, 귀 주변, 팔 아래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종휘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주사와 치료약 없어 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641-3154)로 문의하면 된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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