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신나는 가족캠프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강원도 평창군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로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가 열렸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18년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가족캠프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3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강원도의 자연을 느껴보고 도전을 통해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 날인 8일에는 △웰컴 투 평창(생활안내, 안전교육) △종합형 야외활동(챌린지타운, 숲 해먹, 포토엔티어링) △우리가족 추억만들기(캠프파이어) 등 자연과 도전, 힐링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아침산책과 식사 후 매직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평소 같이 어울리지 못했던 가족들과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공감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희망을 꿈꾸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043-830-3932~6)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