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소수면 수해복구활동 전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수면 옥현1리 ‘쉴만한 물가 요양원’을 6일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 10명이 동참하여 요양원을 깨끗히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병철 센터장은 “침수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수면으로 달려와 지원활동을 펼쳐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한유미씨(36세)는 “침수된 가재도구를 닦고 요양원을 청소하느라 비록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어려움에 빠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만은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수면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주신 칠성면 자치봉사회 및 괴산읍 자치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수면의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