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농촌 일손돕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가을 수확에 도움을 줄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단체를 상시 모집한다.
봉사 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기관, 단체, 동우회, 초중고 대학생 등 모임의 구성원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은 총 3836명으로 일손이 부족해 시름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는 단순한 봉사차원을 넘어 도농상생으로 가는 길로 도시민들은 공동체 작업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일할 농가 소재 읍면동사무소나 충주시청 기업지원과(☏850-607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