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탄력’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은 옥천군이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이 지난 4일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의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0억원을 투입해 묘목공원 인근 23,817㎡ 부지에 주차장 646면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0년에 완공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올해 묘목축제를 통해 지적돼 왔던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사업 추진에 앞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인허가 등을 일괄 적으로 처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현재 취정수장 증설사업에 국비 100억원, 休(휴)-Forest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산성 제고로 경제·사회적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전국 최대 묘목 시장인 옥천군 이원면에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23ha규모의 옥천묘목공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공정율은 9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