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괴산염전, 환경오염 예방 및 학생 체험 활동의 장으로 활성화

등록일 2018년09월05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괴산 염전 체험 (사진출처: 괴산시)

 

절임배추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에 절임배추 만큼이나 유명한 괴산염전이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센터 내 설치된 염전(1,850㎡ 규모)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생산할 때 사용 후 버려지는 폐소금물을 수거해 재생소금으로 만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발생된 1천283톤의 폐소금물을 70여톤의 소금으로 재생산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및 인근 군부대에 제초용으로 무료로 분양하고 있으며, 재생소금은 식용이 아닌 제초 및 제설작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폐소금물의 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정화에 드는 비용을 절약하고,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소금물의 무단방류를 막아 환경오염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인 충북에 위치한 괴산의 학생들에게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제 염전에서와 똑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골칫거리였던 절임배추 생산 후 발생하는 폐소금물이 지금은 괴산염전과 소금랜드라는 괴산군 홍보의 주역으로 탈바꿈했다”며, “재생소금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제설 비용을 절약하는데 효과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