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 달 전시회 (사진출처: 옥천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꽃꽂이, 재테크, 인문학 등 ‘함께 읽는 도서관 문화특강’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마다 열린다.
4일에는 다양한 꽃으로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해 보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가 진행되면 11일엔 재테크 설계를 위한 ‘왕초보 재테크 길라잡이’가 오후 7시에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쩌다 어른’, ‘차이나는 클래스’ 등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조승연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문학 세계여행’은 18일 오후 7시 관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방면으로 해박한 지식과 입담을 자랑하는 조 작가의 명강연을 직접 만나 볼 기회다.
이 외에도 그림자극 동화 상연, 새 책과 바꿔주는 도서교환전,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유익하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한 달간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고, 대출기간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 운영한다.
DVD 역시 대출개수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기간 또한 1주에서 2주로 연장하며, 해당 기간 동안 5권 이상의 책을 빌린 이용자에게는 책갈피를 증정한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를 참고하거나 군민도서관 도서관운영팀(☎730-3611~36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