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시상식 (사진출처: 청주시)
제15회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시상식이 8월 23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창업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 CEO의 꿈을 펼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전국 17개 시·도 111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및 실물심사를 거쳐 특상 10명, 대상 20명, 금상 20명, 은상 40명, 동상 40명, 우수상 70명 등 총 2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주지역 수상자는 3명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 3학년 배진원 학생이 특상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이정은 학생이 금상을, 3학년 최윤정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특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배진원 학생의 ‘달팽이를 이용한 건강간식’은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한 달팽이를 이용해 쿠키, 에너지바, 머핀, 소시지 등 다양한 건강간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것을 아이디어로 공모해 수상하게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 여러분에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돼 예비 CEO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