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한과 제조과정 교육장면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의 하나로 실시한 전통한과 제조과정이 21일(화) 센터 내 행복실에서 마지막 교육을 마치고 교육생 4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한과에 대한 이론과 쌀엿강정, 개성 모약과, 호두강정, 양갱, 제철과일을 이용한 정과 만들기 등 실습도 병행됐다. 7월과 8월의 폭염 속에서도 한과를 만들기 위해 끓는 기름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던 전통한과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다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아 평소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 쌀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