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문화관 기획전 '권태응,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전' 개최 (사진출처: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도심 속 문화쉼터인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문화관 기획전 ‘권태응,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전 - 동무 동무 놀동무 노래하고 다니고’ 를 8월 22일(수)부터 9월 15일(토)까지 개최하고 전시 오픈행사를 8월 23일(목) 오후 5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대표문인 12인 중‘권태응, 오장환’두 문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두 작가의 공통 접점인 동시를 찾아, 근대 문학의 감수성을,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시상(詩想)을 해석한 동시화전으로 진행된다. 비록 시⦁공간적 환경은 다르지만 예술가의 눈으로 시어(詩語)를 그려나가는 과정은 또 다른 감동과 생경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전시연계 행사로 8월 22일(수)저녁 7시에 인문예술아카데미 행사 – 문학과 회화의 만남 <회화로 읽는 1930년대 시문학사> 강연과 더불어 8월 25일(토) 저녁 7시에는 동시콘서트 <100년의 걸음으로 오소서> 가 어린이합창단과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전시기간인 9월 8일(토), 9월 15일(토) 2회에 걸쳐‘권태응, 오장환 탄생 100주년’관련 문학관, 생가 및 기념비 방문과 더불어 현장에서 문학콘서트를 여는‘충북역사문화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신청은 충북문화재단에서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