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만들기사업 정비 후(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 중 돌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읍 사정2리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마을만들기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6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해 개인 담장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완료한 돌담 정비는 마을 내 일관성 있는 담장을 조성해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방치된 빈집과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은 주민 건강을 해치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돌담 정비와 더불어 청소위생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및 건축과의 농촌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해 빈집 및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 지붕을 씌우는 등 마을을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이와 함께 돌담 정비 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마을안길 확장을 병행함으로써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