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1사 1공원 행복가꾸길’협약식(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와 ‘1사 1공원 행복가꾸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솔밭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민과 청주 산단 및 SK하이닉스 구성원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원 내 수목 식재 등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SK하이닉스가 안정적으로 기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SK하이닉스는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유치해 공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2025년 9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솔밭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SK하이닉스의 인프라 개선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최초로 1사 1공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시민 피크닉존, 출입구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근린공원 지킴이 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